고사성어 |
한자 |
유의어 |
뜻 |
가도멸괵 |
假道滅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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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빌려 괵나라를 멸하다. 기회를 포착하여 세력을 확장시키거나, 어떤 일을 달성하기 위해 남의 힘을 빌린 후 상대방까지 자기 손아귀에 넣어 버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가도벌괵 |
假道伐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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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빌려 괵(虢)나라를 치는 계책. 힘이 약한 두 나라를 동시에 삼켜 버리는 전략이며, 기회를 포착하여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
가도사벽 |
家徒四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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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것이라곤 다만 네 벽뿐. 집안 형편이 빈한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가유호효 |
家喩戶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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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다 알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말한다. |
가인박명 |
佳人薄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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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은 운명이 기구하다. 아름다운 미인이나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기구한 운명에 처하거나 삶이 평탄하지 못한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
가정맹어호 |
苛政猛於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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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가혹한 정치의 폐해를 비유하는 말이다. |
가중연성 |
價重連城 |
연성지보(連城之寶) |
값어치가 여러 고을을 합한 만큼 크다.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가치부전 |
假痴不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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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척하되 실제로는 실성하지 않는다. 겉으로 무지한 척 가장하되 속으로는 치밀한 계산을 하라. 어리석은 척 행동하여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하는 계책이다. |
가화만사성 |
家和萬事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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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
각곡유목 |
刻鵠類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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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곡유목(刻鵠類鶩)’은 두 가지 상반된 뜻을 가지고 있다. |
각답실지 |
脚踏實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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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실제 땅을 밟다. 실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발로 뛰며 답사한다는 뜻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태도가 성실하며 일을 착실하게 처리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각자위정 |
各自爲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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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기 자기 생각대로만 일하다.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면 일을 성사시키기 어렵다는 말이다. |
각주구검 |
刻舟求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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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표시를 해 놓고 칼을 찾다. 시대나 상황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낡고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고집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각축 |
角逐 |
각축지세(角逐之勢), 호각지세(互角之勢) |
각(角)은 ‘다투다’, 축(逐)은 ‘쫓아가다’란 뜻으로, ‘각축’은 쫓고 쫓기면서 다투거나 경쟁하는 것을 가리킨다.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는 형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각’은 본래 뿔을 의미하는데, 짐승의 뿔을 잡아 붙잡는 데서 그 뜻이 유래되었다 한다. |
각화무염 |
刻畵無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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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무염을 부각(浮刻)시키다.(정교하고 섬세하게 그리다.) 비유가 타당하지 않거나, 도저히 비교 대상이 되지 않거나, 너무 차이가 나는 물건을 비교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간경하사 |
干卿何事 |
저사간경(底事干卿) |
경(卿)과 무슨 상관인가? 그대와 아무런 관계도 없지 않은가.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을 비웃으며 하는 말이다. |
간뇌도지 |
肝腦塗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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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뇌를 땅에 칠하다. 참혹한 죽음을 당하여 간과 뇌수(腦髓)가 땅에 널려 있다는 뜻으로, 전쟁의 참상을 비유하거나,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여 충성을 다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
간담상조 |
肝膽相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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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쓸개를 서로 비추다. 진심으로 서로를 대하는 것을 비유하거나, 친구 사이의 진정한 우정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간담초월 |
肝膽楚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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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쓸개가 초(楚)나라와 월(越)나라와 같다. 서로 밀접한 관계일지라도 관점에 따라서 초나라와 월나라처럼 사이가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간장막야 |
干將莫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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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干將)과 막야(莫邪). 모두 춘추시대 오(吳)나라 명검을 말한다. |
갈불음도천수 |
渴不飮盜泉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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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도 도천(盜泉)의 물은 마시지 않는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어지럽히거나 더럽힐 일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갈이천정 |
渴而穿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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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야 비로소 샘을 판다.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닥친 뒤에 서두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갈택이어 |
竭澤而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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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을 다 말리고 고기를 잡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먼 장래를 생각하지 않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감당유애 |
甘棠遺愛 |
소당(召棠) |
팥배나무가 남긴 사랑. 청렴결백하거나 선정을 베푼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강거목장 |
綱擧目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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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를 들어 올리면 그물코가 펼쳐진다. 요점을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강남일지춘 |
江南一枝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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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역의 봄 한 가지. 강남에서 친구에게 매화 가지 하나를 보내다. 친구에게 우정의 정표나 마음을 보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강남종귤 강북위지 |
江南種橘江北爲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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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심은 귤을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 강남에 심은 귤을 기후와 풍토가 다른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되듯이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강노지말 |
强弩之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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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쇠뇌로 쏜 화살의 끝. 강하게 날아가던 화살도 마지막에는 힘이 떨어져 맥을 못 쓰듯 강하던 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힘을 잃고 쇠약해진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강동보병 |
江東步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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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江東)의 보병. 동진(東晉) 때의 문인 장한(張翰)을 일컫는 말이다. |
강랑재진 |
江郞才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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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랑(江郞)의 재주가 다하다. 사람이 갑자기 무능해지거나 뛰어났던 재능이 쇠퇴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강안 |
强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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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얼굴. 수치를 모르는 뻔뻔스러운 철면피를 말한다. |
강퍅자용 |
剛愎自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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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剛愎)에 자기만 옳다고 여기다(自用).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주장만 고집하면서 제 뜻대로만 하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이다. |
개관사정 |
蓋棺事定 |
개관사시정(蓋棺事始定) |
관 뚜껑을 덮을 때에야 일이 비로소 정해진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모든 일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개권유익 |
開卷有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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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기만 해도 유익하다. 독서를 하면 유익한 일이 많다. |
개문읍도 |
開門揖盜 |
개문이읍도(開門而揖盜) |
문을 열고 도둑에게 인사를 하다. 문을 열고 도둑을 맞이하다. 스스로 화를 불러들이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
개문칠건사 |
開門七件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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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문을 열면 부딪치는 일곱 가지 일. 사람이 살면서 매일 겪게 되는 일곱 가지 문제를 말한다. |
개원절류 |
開源節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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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을 개발하고, (재화의)흐름을 조절하다. 재원을 개발하고 지출을 줄인다는 뜻으로, 부를 이루기 위해 지켜야 할 원칙을 말한다. |
개원지치 |
開元之治 |
정관지치 개원성세(貞觀之治開元盛世) |
당(唐)나라 현종(玄宗)이 다스린 개원(開元) 연간의 치세. 태평성대를 비유하는 말이다. |
개천벽지 |
開天闢地 |
천지개벽(天地開闢), 개벽(開闢) |
하늘이 열리고 땅이 열리다. 유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나 위대한 사건, 혹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에 성공한 경우 등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
거경지신 |
巨卿之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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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경의 신의. 약속을 지키는 성실한 인품을 비유하는 말이다. |
거기지엽 |
去其枝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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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와 잎을 제거하다. 사물의 핵심이나 중심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나 자리를 제거하거나, 사물이나 현상의 발단이 되는 부분을 완전히 없애는 것을 말한다. |
거수마룡 |
車水馬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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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가 물이 흐르는 것 같고, 말은 용이 노니는 듯하다. 수많은 수레와 말들이 끊임없이 오가면서 장관을 이루는 성대한 행렬, 또는 한 사람의 행차가 장관을 이루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거안사위 |
居安思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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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살고 있을 때 위태로움을 생각하다. 편안할 때 그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나중에 있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라는 뜻이다. |
거안제미 |
擧案齊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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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들어 (그 높이를)눈썹에 맞추다. 밥상을 눈썹 높이만큼 받들어 올린다는 뜻으로, 아내가 남편을 깍듯이 존경하거나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화목하게 사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거이기양이체 |
居移氣養移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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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처(살고 있는 환경)는 기상을 바꾸고, 먹고 입는 것은 몸을 바꾼다. 사람은 처해 있는 환경에 따라 기상이 달라지고, 먹고 입는 것에 따라 몸(태도)이 달라진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거이소지 이소부지 인기사제 |
擧爾所知, 爾所不知, 人其舍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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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아는 인재를 등용하면 네가 모르는 인재를 다른 사람들이 내버려 두겠는가? 인재를 등용하는 방법을 말한 것이다. 諸는 대명사 之와 어조사 乎의 합음으로 ‘네가 모르는 인재(爾所不知)’를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인다. |
거일반삼 |
擧一反三 |
일우삼반(一隅三反), 우반(隅反) |
하나를 들면 셋을 미루어 안다. 하나를 알려 주면 셋을 안다는 뜻으로 매우 영리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
거자일이소 |
去者日以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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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사람은 날로 멀어진다. 떠난 사람이나 죽은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힌다는 뜻이다. |
거재두량 |
車載斗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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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에 싣고 말로 되다. 수량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을 비유한 말이다. |
거족경중 |
擧足輕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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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드는 것에 따라 가볍고 무거운 것이 정해진다. 쌍방의 세력이 팽팽하게 맞섰을 때, 그 균형을 깨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비유해서 하는 말이다. |
거주양난 |
去住兩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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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것도 머무는 것도 둘 다 어렵다. 가야 할지 머물러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르거나,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
건곤감리 |
乾坤坎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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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의 기본 괘로서, 태극기의 모서리에 있는 하늘과 땅, 물과 불을 상징하는 건(乾) · 곤(坤) · 감(坎) · 이(離) 괘를 말한다. |
건곤일척 |
乾坤一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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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던지다. 승패와 흥망을 걸고 마지막으로 결행하는 단판 승부를 비유한 말이다. |
건달 |
乾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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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으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빈둥빈둥 놀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
건안칠자 |
建安七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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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안(建安) 시기에 활약했던 일곱 명의 문학가를 말한다. |
걸견폐요 |
桀犬吠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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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왕(桀王)의 개는 요(堯)임금을 보고도 짖는다. 주인이 포악하면 그를 따르는 사람이나 동물도 덩달아 사나워진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개는 자기가 섬기는 주인에게만 충성을 다해야 한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
걸해골 |
乞骸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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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뼈(몸)를 (돌려달라고)요구하다. 돌아가 고향에 뼈를 묻을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는 뜻으로, 옛날 신하가 왕에게 사직을 청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검려기궁 |
黔驢技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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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주에 사는 당나귀의 재주가 다하다. 보잘것없는 재간마저 바닥이 드러나 비웃음을 사거나, 보잘것없는 재주를 자랑하다가 오히려 화를 자초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게간이기 |
揭竿而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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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를 들고 일어나다. 민중 봉기를 비유하는 말이다. |
격물치지 |
格物致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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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파고들어 가면 앎에 이른다.(주자(朱子)) 마음을 바로잡으면 양지(良知)에 이른다.(왕양명(王陽明)) |
격안관화 |
隔岸觀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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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불구경하기 전략. 적의 내부에 심각한 내분이 발생했을 때 마치 강 건너 불구경하듯 그 혼란이 극에 달하기를 기다린다. 상대의 힘이 쇠진하면 쉽게 승리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성급하게 공격을 하면 내부투쟁을 하던 적들이 오히려 단결하여 강해질 수 있다. |
격화소양 |
隔靴搔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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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신을 사이에 두고 가려운 곳을 긁다. 즉, 신발을 신고 가려운 곳을 긁다. 무슨 일을 애써 하기는 하나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견란구계 |
見卵求鷄 |
견란이구시야(見卵而求時夜), 견탄구자(見彈求炙), 견탄구효(見彈求鴞) |
달걀을 보고 닭을 찾다. 달걀을 보고 닭이 되어 울기를 바라다. 지나치게 성급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견렵심희 |
見獵心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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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기쁘다. 어렸을 때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
견벽청야 |
堅壁淸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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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을 튼튼히 하고 들판을 깨끗하게 하다. 적의 공격에 대비해 성벽을 튼튼하게 다지고 들판의 곡식을 모조리 거두어 들여 적의 군량 조달을 미리 차단하는 전술을 말한다. 위기에 대비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견불체문 |
見不逮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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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이 듣는 것을 따라가지 못한다. 눈으로 직접 보니 들었던 것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헛된 명성을 비유하는 말이다. |
견아상착 |
犬牙相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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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어금니가 서로 맞물려 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얽혀 복잡한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
견아설 |
見我舌 |
오설상재(吾舌尙在) |
내 혀를 보아라. 비록 몸이 망가졌어도 혀만 살아 있으면 뜻을 펼 수 있다는 말이다. 부족한 것이 많더라도 한 가지라도 뚜렷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견토지쟁 |
犬兎之爭 |
전부지공(田父之功) |
개와 토끼의 싸움. 실력이 비슷한 두 사람이나 단체가 싸우는 사이 제삼자가 이득을 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또는 쓸데없는 다툼을 가리키기도 한다. |
결초보은 |
結草報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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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을 묶어 은혜를 갚다.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는 뜻이다. |
겸청즉명 편신즉암 |
兼聽則明偏信則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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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하여 들으면 밝아지고, 치우쳐 믿으면 어두워진다. 여러 가지 의견을 들으면 현명해지고 한쪽 의견만 들으면 어리석어진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
경광도협 |
傾筐倒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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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리를 기울이고 궤짝을 엎는다. 가진 것을 남김없이 다 내놓아 손님을 융숭하게 대접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또는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
경국지색 |
傾國之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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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기울게 할 만큼 미모가 뛰어난 여자. 절세미인을 말한다. |
경단급심 |
綆短汲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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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박줄은 짧고 물 긷기에 우물은 깊다. 두레박줄이 짧으면 깊은 우물의 물을 길을 수 없다. 재능이 없는 사람은 큰일을 이룰 수 없다. 능력이 모자라면 일을 감당하지 못한다. |
경보불사 노난미이 |
慶父不死魯難未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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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慶父)가 죽지 않으면 노나라의 환란은 그치지 않는다. 분란을 일으킨 장본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환란이 가라앉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경원시 |
敬遠視 |
경이원지(敬而遠之), 경원(敬遠) |
공경하면서도 멀리하다. 원래는 공경은 하면서도 적당한 거리를 둔다는 뜻이지만, 지금은 겉으로는 공경하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꺼려 멀리한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
경위지사 |
傾危之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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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으로 기울게 하는 선비. 궤변으로 사람을 현혹하고, 나라를 어지럽히거나 위태롭게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
경전서후 |
耕前鋤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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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밭 갈고 뒤에서 김맨다. 남편은 앞에서 밭을 갈고, 아내는 뒤에서 김을 맨다는 뜻으로, 부부가 서로 도우며 일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경죽난서 |
磬竹難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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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간(竹簡)을 모두 사용해도 다 기록하기 어렵다. 일일이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지은 죄가 많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계견승천 |
鷄犬昇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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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과 개가 하늘로 오르다. 다른 사람의 권세에 빌붙어 승진하는 것을 이르거나, 한 사람이 출세를 하면 그 집안에 딸린 사람들도 덩달아 덕을 보게 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계구우후 |
鷄口牛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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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입, 소의 뒤(항문). 닭의 입이 되는 것이 소의 항문이 되는 것보다 낫다. 큰 조직의 말석을 차지하기보다 작은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는 편이 낫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계두지육 |
鷄頭之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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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의 과육(가시연밥). 여성의 젖가슴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계란유골 |
鷄卵有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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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에 뼈가 있다. 운이 나쁜 사람은 모처럼의 좋은 기회가 와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계륵 |
鷄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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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갈비뼈. 닭의 갈비뼈는 먹을 것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부위이다. 어떤 것을 취해 보아도 이렇다 할 이익은 없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계맹지간 |
季孟之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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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季)씨와 맹(孟)씨 사이. 계씨와 맹씨 사이에 해당하는 대우를 하라는 뜻으로, 상대에 맞게 적절한 대우를 해 주라는 뜻이다. |
계명구도 |
鷄鳴狗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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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울음소리를 내고 개처럼 (개구멍으로) 물건을 훔치다. 닭 울음소리나 내고 개구멍으로 물건을 훔치는 것과 같은 변변치 못한 재주를 말하거나, 혹은 고상한 학문은 없고 천박한 꾀를 써서 남을 속이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
계발 |
啓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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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지혜를 깨우쳐 열어 주다. |
계포일낙 |
季布一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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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한 승낙이 천금에 해당하다.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고곡주랑 |
顧曲周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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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음악 연주)을 돌아보는 주랑(周郞, 주유(周瑜)).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
고굉지신 |
股肱之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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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팔과 같은 신하. 왕이 가장 믿고 중하게 여기는 신하를 비유하는 말이다. |
고망언지 |
姑妄言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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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되는 대로 말하다. 어떤 이야기라도 들려달라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之는 대명사로 ‘그것’이란 뜻) |
고목후주 |
枯木朽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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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나무와 썩은 그루터기. 부실하여 쓰이지 못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하거나, 겸허하게 자신을 낮추는 말로 사용된다. |
고복격양 |
鼓腹擊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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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배를 두드리고 (발로)땅을 구르다. 백성들이 풍족한 생활을 하며 태평세월을 누리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고분지통 |
鼓盆之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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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를 두드리는 쓰라림. 아내가 죽은 슬픔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
고붕만좌 |
高朋滿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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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벗들이 자리에 가득하다. 마음이 맞는 고아한 벗들이 많이 참석하여 모임이 성황을 이루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고성낙일 |
孤城落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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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되어 외로이 서 있는 성에 해마저 서산으로 기울다. 도와주는 사람 없이 처량한 신세로 전락하는 것을 비유하거나, 쓸쓸한 심정이나 삭막한 풍경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고식지계 |
姑息之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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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계책. 당장의 편한 것만을 찾는 일시적인 계책을 이르는 말이다. |
고육계 |
苦肉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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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가 상처를 입었다면 그것은 분명히 실제 상황일 것이다. 고육계는 바로 인지상정을 거슬러 스스로를 상해함으로써 적으로 하여금 나를 신뢰하게 만드는 계책이다. |
고육지책 |
苦肉之策 |
고육지계(苦肉之計) |
제 몸을 상하게 만들면서까지 꾸며 내는 방책. 상대방을 속이거나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자기 편 사람을 고의로 해치는 계책을 말한다. 고대 중국의 병법인 《삼십육계비본병법(三十六計秘本兵法)》의 제34계(고육계(苦肉計))이기도 하다. |
고정무파 |
古井無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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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우물에는 물결이 일지 않는다. 마음을 굳게 먹고 정절을 지키는 여자를 비유하는 말이다. |
고조불탄 |
古調不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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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곡조라서 연주되지 않는다. 지기(知己)를 만나기 어렵거나, 사람들의 마음이 옛날만 못한 것(人心不古)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고주일척 |
孤注一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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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돈을)쏟아 붓고 한바탕 던지다. 노름꾼이 있는 밑천을 다 걸고 일거에 승부를 겨루다. 전력을 기울여 어떤 일에 모험을 거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고침무우 |
高枕無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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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높이 베고 근심 없이 살다. 근심 없이 편히 잠을 잘 수 있을 만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
고희 |
古稀 |
희수(稀壽) |
예로부터 드물다. 70세를 일컫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