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
한자 |
유의어 |
뜻 |
발본색원 |
拔本塞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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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뿌리째 뽑고 물의 근원을 막는다. 폐단의 근원을 아주 없애 버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발분도강 |
發憤圖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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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발하여 강해질 것을 도모하다. 개인이나 국가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하여 분발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
발분망식 |
發憤忘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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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발(奮發)하여 끼니를 챙겨 밥을 먹는 것조차 잊다. 끼니까지도 잊을 정도로 어떤 일에 열중하여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
발산거정 |
拔山擧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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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뽑고 솥을 들다. 용기와 힘이 남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발호 |
跋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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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발을 뛰어넘다. 발(跋)은 뛰어넘는다는 뜻이고, 호(扈)는 ‘滬’와 같은 글자로 대나무로 엮은 통발을 말한다. 작은 물고기들은 통발에 남지만 큰 물고기는 통발을 뛰어넘어 도망쳐 버린다는 뜻으로, 제 마음대로 행동하거나 아랫사람이 권력을 휘둘러 윗사람을 능멸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방모두단 |
房謀杜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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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령(房玄齡)의 지모와 두여회(杜如晦)의 결단력. 각자의 특색과 장점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방민지구 심어방천 |
防民之口甚於防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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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냇물을 막는 것보다 (그 폐단이) 심하다. 백성에게 언론의 자유를 주어 자기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
방약무인 |
傍若無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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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여기다. 주위의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
방예원조 |
方枘圓鑿 |
원조방예(圓鑿方枘) |
네모난 장부를 둥근 구멍에 밀어 넣다. 충신과 간신은 서로 의견이 일치할 수 없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방촌지지 |
方寸之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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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 한 치의 땅. 사람의 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
방휼상쟁 |
蚌鷸相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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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맞붙어 싸우는 바람에 엉뚱한 제삼자가 덕을 본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배궁사영 |
杯弓蛇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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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에 비친 활에 그려져 있는 뱀 그림. 스스로 의혹하는 마음이 생겨 고민하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의심을 품고 지나치게 근심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배난해분 |
排難解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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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난(危難)을 물리치고 분규를 해결해 주다. 남의 어려움이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을 말한다. |
배반낭자 |
杯盤狼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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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과 쟁반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술을 마시며 흥겹게 노는 모습이나, 연회가 끝난 후 술잔과 접시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광경을 말한다. |
배성차일 |
背城借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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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등지고 의지하여 최후의 일전을 벌이다. 목숨을 걸고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배수거신 |
杯水車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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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물로 한 수레의 땔감에 붙은 불을 끄려고 하다. 능력이 모자라 도저히 일을 감당할 수 없음을 비유하거나, 혼자 힘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을 감당하겠다고 나서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배수진 |
背水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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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등지고 치는 군진. 목숨을 걸고 일을 도모하는 결연한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
배중사영 |
杯中蛇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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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의혹하는 마음이 생겨 고민하거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의심을 품고 지나치게 근심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백구과극 |
白駒過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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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말이 틈으로 지나가다. 흰말이 틈 앞에서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뜻으로 세월이 매우 빨리 지나가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백년하청 |
百年河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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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가 맑아지기를 기다리기 어렵다. 아무리 기다려도 이루어지기 힘든 일이나, 기대할 수 없는 일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백년해로 |
百年偕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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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 생사를 같이하는 부부의 사랑의 맹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
백두여신 |
白頭如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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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가 새것과 같다. 머리가 희어질 때까지 교제하더라도 마음이 안 통하면 새로 사귀기 시작한 사람과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
백락일고 |
伯樂一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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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락이 한번 돌아보다. 명마가 백락을 만나 세상에 알려지듯이, 재능 있는 사람이 그 재능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 인정을 받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백락자 |
伯樂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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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락의 아들. 어리석은 사람을 말한다. |
백룡어복 |
白龍魚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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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용이 물고기의 옷을 입다. 신분이 높은 사람이 권위를 버리고 민중들과 어울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백면서생 |
白面書生 |
백면랑(白面郞) |
얼굴이 하얀 선비. 글만 읽어 세상 물정에 어둡고 경험이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
백문불여일견 |
百聞不如一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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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 여러 번 말로만 듣는 것은 실제로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다. |
백미 |
白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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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썹. 여럿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이나, 작품의 내용 중에서 가장 뛰어난 부분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
백발백중 |
百發百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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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 쏘아 백 번 모두 맞히다. 일 또는 계획한 것이 들어맞거나, 하는 일마다 실패 없이 잘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백발삼천장 |
白髮三千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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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머리털이 삼 천 길. 매우 늙었음을 탄식하는 말이다. |
백보천양 |
百步穿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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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또는 계획한 것이 들어맞거나, 하는 일마다 실패 없이 잘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백아절현 |
伯牙絶絃 |
백아파금(伯牙破琴) |
백아(伯牙)가 거문고 줄을 끊다. 자기를 알아주는 참다운 벗을 잃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백안시 |
白眼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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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하얗게 뜨고 바라보다. 사람을 흘겨보거나 냉정한 눈길로 대하며 무시하는 것을 말한다. |
백옥루 |
白玉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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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 누각. 문인이 죽어서 간다는 하늘에 있는 누각. 문인이나 묵객의 죽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백운창구 |
白雲蒼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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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구름, 검푸른 개. 흰 구름이 한순간에 검푸른 개로 변하다. 세상만사가 뜻하지 않게 급변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백운친사 |
白雲親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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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구름 아래 부모님이 살고 계시다. 부모에 대한 그리움을 비유한 말이다. |
백인유아 |
伯仁由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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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伯仁)이 나로 말미암아 죽었다. 자기가 직접 사람을 죽이거나 해를 입히지는 않았지만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기 때문에 안타까워하는 것을 이르는 말로, 어떤 사건에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백절불요 |
百折不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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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 꺾여도 휘어지지 않는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꿋꿋한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
백주지조 |
柏舟之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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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처럼 굳은 절개. 남편을 일찍 여읜 아내가 재혼하지 않고 절개를 지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백중지간 |
伯仲之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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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형과 둘째 형 사이. 세력이 엇비슷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번간걸여 |
墦間乞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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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사이에서 (제사를 지내고)남은 음식을 구걸하다. 구차하게 살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허세를 부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벌가벌가 기칙불원 |
伐柯伐柯其則不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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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낏자루를 자름이여, 그 법칙이 멀리 있지 않구나. 진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스스로 실천하는 가운데에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
법삼장 |
法三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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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3장의 법. 서로 준수할 것을 약정한 간단한 규정을 말한다. |
법지불행 자상정지 |
法之不行自上征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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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행해지지 않는 것은 위에서부터 그것을 범하기 때문이다. 솔선수범하여 법을 지켜야 할 윗사람들이 법을 어기기 때문에 아랫사람들도 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말이다. 自上征之의 之는 대명사로, 앞에 나오는 법을 말한다. |
별개생면 |
別開生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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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새로운 면모를 열다.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 다른 것과 구별되는 독특한 것을 만드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별무장물 |
別無長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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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남아도는 물건이 없다. 몹시 가난하거나 검소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별유천지비인간 |
別有天地非人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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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가 있는데 인간 세상이 아니다.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말한다. |
병가상사 |
兵家常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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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것은 병가에서 항상 있는 일이다. 싸움에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것처럼 일에도 성공과 실패가 있으므로, 승패에 크게 개의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병귀신속 |
兵貴神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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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에는 신속이 중요하다. 목숨이나 이익을 다투는 일은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병문졸속 |
兵聞拙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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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졸렬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빨리 끝내야 한다. |
병불염사 |
兵不厭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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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는 적을 속이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 |
병불혈인 |
兵不血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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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기의 날에 피를 묻히지 않는다. 전쟁을 하지 않고 승리를 거두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병사지야 |
兵死地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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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죽음의 땅이다. 전쟁에 나가서는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한다는 말이다. |
병입고황 |
病入膏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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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고황에까지 들다. 병이 깊어져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고’는 심장 밑, ‘황’은 횡격막 위를 말한다. |
병촉야유 |
秉燭夜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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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들고 밤에 놀다. 경치가 좋은 곳에서 놀다가 낮에 놀던 흥이 미진해서 밤중까지 노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때 맞춰 즐기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보보생연화 |
步步生蓮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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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마다 연꽃이 피어나다. 미인이 아름다운 자태로 걷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이다. |
보우지탄 |
鴇羽之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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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새 깃의 탄식. 백성들이 전쟁터나 부역에 끌려가 어버이 봉양을 다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탄식한다는 말이다. |
보원이덕 |
報怨以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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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으로써 원한을 갚다. 원한을 원한으로 갚지 않고 오히려 덕을 베푸는 것을 말한다. |
보졸막여근 |
補拙莫如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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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렬함을 보충하는 데는 부지런만한 것이 없다. 일이 서툴거나 능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근면으로 보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뜻이다. |
보천욕일 |
補天浴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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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메우고 해를 목욕시키다. ‘여왜가 하늘을 메우다(女媧補天)’와 ‘희화가 해를 목욕시키다(羲和浴日)’에서 유래한 성어로, 위대한 공훈을 세운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복거지계 |
覆車之戒 |
전거지감(前車之鑑), 전거가감(前車可鑑) |
뒤집어진 수레의 교훈. 앞의 수레가 넘어지면 뒤의 수레에 경계가 된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가 뒷사람의 경계가 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복고 |
腹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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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 원고를 쓰다. 붓을 들어 글을 쓰기 전에 먼저 구상을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복룡봉추 |
伏龍鳳雛 |
와룡봉추(臥龍鳳雛), 용구봉추(龍駒鳳雛) |
엎드려 있는 용과 봉황의 새끼. 초야에 숨어 있는 훌륭한 인재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
복마전 |
伏魔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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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가 숨어 있는 전각. 나쁜 일이나 음모가 끊임없이 행해지는 악의 근거지라는 말이다. |
복소무완란 |
覆巢無完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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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가 부서지면 알도 깨진다. 조직이나 집단이 무너지면 그 구성원들도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복수난수 |
覆水難收 |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
엎어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상황이 더 이상 만회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비유한 말이다. |
복주복야 |
卜晝卜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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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흉을 점치다. 술 마시고 노는 것이 절도 없이 밤낮으로 계속됨을 비유하는 말이다. |
본래무일물 |
本來無一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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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하나의 물건도 없다.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청정한 마음 상태를 비유하는 말이다. |
본연지성 |
本然之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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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심성. 지극히 착하고 사리사욕이 조금도 없는 천부자연의 심성을 말한다. |
봉모인각 |
鳳毛麟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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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의 털과 기린의 뿔. 봉황의 털과 기린의 뿔은 매우 드물다. 아주 뛰어난 인물이나 희귀한 물건을 비유하는 말이다. |
봉시장사 |
封豕長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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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돼지와 긴 뱀. 돼지처럼 음식을 탐내어 먹고 긴 뱀같이 음험하다는 뜻으로, 욕심이 많고 잔인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부기미 |
附驥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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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의 꼬리에 붙다. 큰 인물의 인정을 받거나 힘을 빌려 능력을 발휘하거나 출세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부득요령 |
不得要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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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을 얻지 못하다. 핵심이나 요점을 파악하거나 터득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
부마 |
駙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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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가 타는 수레에 딸린 말. 왕의 사위를 말한다. |
부복장주 |
剖腹藏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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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가르고 구슬을 감추다. 재물에 눈이 어두워 자신에게 해가 되는 일도 서슴지 않고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부언시용 |
婦言是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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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의 말이 옳다고 여겨 쓰다. 여성의 말을 무조건 옳다고 여기고 잘 듣는 것을 말한다. |
부이세어 |
附耳細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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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말하다. 남의 장단점을 함부로 말하지 않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부자량력 |
不自量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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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힘을 헤아리지 못하다. 자기 힘이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섣부르게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
부저추신 |
釜底抽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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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 밑에 타고 있는 장작을 꺼내다. 강한 적을 만났을 때 강함의 근원을 찾아 근절시키는 전략. 예를 들면 보급로를 차단하는 방법이 있다. |
부정 |
斧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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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빼어난 기술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부정모혈 |
父精母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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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정기와 어머니의 피. 자식은 부모에게서 몸과 정신을 물려받았으므로 자기 몸을 아끼고, 부모님의 은혜를 잊으면 안 된다는 말이다. |
부족괘치 |
不足掛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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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걸기에 부족하다. 말할 거리도 못 된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
부족현치아 |
不足懸齒牙 |
부족치치아간(不足置齒牙間), 부족괘치(不足掛齒) |
이에 걸기에 부족하다. 말할 거리도 못 된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
부족회선 |
不足回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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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에 부족하다. 처지가 어려워 몸을 돌리기조차 어렵거나 자기 역량을 발휘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부중지어 |
釜中之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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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 안에 든 물고기. 가마솥의 물고기가 곧 삶겨 죽을 줄도 모르고 헤엄을 치고 있다는 말. 눈앞에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이 닥쳤거나, 자기 명대로 살지 못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부중치원 |
負重致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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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을 지고 먼 곳까지 가다. 중요한 직책을 맡을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부지육미 |
不知肉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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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맛을 모르다. 원래는 아름다운 음악에 도취하여 그 맛있는 고기조차도 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는 뜻이었는데, 후에 와서는 음식 맛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학문에 전심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혹은 고기를 못 먹을 정도로 생활이 곤란하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
부탕도화 |
赴湯蹈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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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에 뛰어들고 타는 불에 들어가다. 어려움이나 위험을 가리지 않고 용감하게 나아가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부형청죄 |
負荊請罪 |
육단부형(肉袒負荊) |
가시나무를 지고 벌을 주기를 청하다.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면서 엄한 처벌을 요구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부화뇌동 |
附和雷同 |
뇌동부화(雷同附和), 부부뇌동(附付雷同) |
우레 소리에 맞춰 함께하다. 자신의 뚜렷한 소신 없이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을 말한다. |
북산지감 |
北山之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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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에서 느끼는 감회. 나랏일에 바빠 부모 봉양을 제대로 못하는 자식의 안타까운 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분도양표 |
分道揚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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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나누어 말의 재갈을 잡아당기다.(말을 몰고 나아가다.) 서로의 뜻과 취향이 다르고 목적이 달라 가는 길이 다름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분서갱유 |
焚書坑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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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을 불사르고 유생을 구덩이에 묻다.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발본색원을 하거나 폭정을 저지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가구약 |
不可救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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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치료해도 구할 수가 없다. 일이 만회할 수 없을 지경에 달하였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가동일이어 |
不可同日而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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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에 함께 말할 수 없다. 서로 차이가 너무 커서 함께 거론하거나 비교할 수 없다는 말이다. |
불각기양 |
不覺技癢 |
기양난인(技痒難忍) |
자기도 느끼지 못한 사이에 재능을 뽐내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리다. 재주를 가진 사람은 기회가 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드러나게 된다는 뜻이다. |
불공대천 |
不共戴天 |
불구대천지수(不俱戴天之讎), 불구대천지구(不俱戴天之仇), 불공대천지수(不共戴天之讐) |
하늘을 함께 머리에 이고 살 수 없는 원수. 부모를 죽인 원수나 사무친 원한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교이주 |
不敎而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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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지 않고 벌하다. 평소에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있다가 일단 일을 저지르면 주벌을 한다는 뜻으로, 처벌에 앞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
불구대천지수 |
不俱戴天之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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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함께 머리에 이고 살 수 없는 원수. 부모를 죽인 원수나 사무친 원한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구문달 |
不求聞達 |
|
이름이 널리 알려져 현달하기를 구하지 않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알아주는 것을 바라지 않거나, 명예나 지위를 좇지 않는 것을 말한다. ‘문(聞)’은 명성이나 명망이 널리 알려지는 것을 말하고, ‘달(達)’은 현달(顯達)을 말한다. |
불구심해 |
不求甚解 |
|
깊이 이해하는 것을 구하지 않다. 책을 읽을 때 뜻이 잘 통하지 않거나 의문이 많은 부분을 무리하게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
불두착분 |
佛頭着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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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머리에 똥을 묻히다. 훌륭한 물건에 보잘것없는 것을 덧붙이거나, 깨끗하고 성스러운 것을 더럽히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립문자 |
不立文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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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는 세울 수 없다. 진리는 말이나 글로 전할 수 없다. 선종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말이나 글에 의하지 않고 바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여 진리를 깨닫게 하는 법을 말한다. |
불문마 |
不問馬 |
|
말에 대해 묻지 않다.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사람보다 못하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변숙맥 |
不辨菽麥 |
숙맥불변(菽麥不辨) |
콩과 보리도 구분하지 못하다. 너무 우둔해서 상식적인 일조차도 모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수진 |
拂鬚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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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의 먼지를 털어 주다. 윗사람이나 권력자에게 아부하거나 비굴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식지무 |
不識之无 |
|
지(之)와 무(无)를 모르다. 일자무식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식태산 |
不識泰山 |
|
태산을 몰라보다. 인재를 알아볼 줄 모르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
불야성 |
不夜城 |
|
밤이 오지 않는 성. 밤에도 불이 휘황찬란하게 켜 있어서 장관을 이루는 번화가의 밤 풍경을 가리키거나, 경제 상황이 좋은 경우를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 |
불요불굴 |
不撓不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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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꿋꿋한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
불원천리 |
不遠千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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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도 멀다 하지 않다. 먼 길을 오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은 정성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월뇌지일보 |
不越雷池一步 |
불감월뇌지일보(不敢越雷池一步), 불가월뇌지일보(不可越雷池一步) |
뇌지(雷池)를 한 걸음도 넘어서는 안 된다. 일정한 범위나 한계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
불위농시 |
不違農時 |
|
농사지을 때를 어기지 않는다. 모든 일에 때를 놓치지 않고 적시에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유여력 |
不遺餘力 |
|
여력을 남기지 않다. 모든 힘을 다하는 것을 말한다. |
불익이비 |
不翼而飛 |
|
날개 없이 날아가다. 소문이 빨리 퍼지거나, 물건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인지심 |
不忍之心 |
|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 남의 불행을 모르는 척하고 지나칠 수 없는 마음을 말한다. |
불입호혈 언득호자 |
不入虎穴焉得虎子 |
|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 어찌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있겠는가. 어떤 목적을 달성하려면 그만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척척어빈천 불급급어부귀 |
不戚戚於貧賤不汲汲於富貴 |
|
빈천에 슬퍼하지 않고 부귀에 급급해하지 않는다. 가난을 슬퍼하거나 부귀에 연연하지 않고 주어진 삶에 만족하면서 초연하게 살아가는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
불천노불이과 |
不遷怒不貳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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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여움을 옮기지 않고, 같은 잘못을 재차 저지르지 않는다. |
불초 |
不肖 |
|
(아버지를) 닮지 않았다. 매우 어리석다는 뜻으로, 자식이 부모 앞에서 스스로를 낮추어 부르는 말로 쓰인다. |
불치하문 |
不恥下問 |
|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다. 손아랫사람이나 지위나 학식이 자기만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
불학무술 |
不學無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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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도 없고 재주도 없다. 학식도 재능도 없다는 말이다. |
불한이율 |
不寒而慄 |
|
날씨가 춥지 않아도 벌벌 떨리다. 포악한 정치로 공포에 떨며 두려워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불혹 |
不惑 |
|
미혹됨이 없다. 나이 마흔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