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임 – 좌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고사성어 한자 유의어
임갈굴정 臨渴掘井 갈이천정(渴而穿井) 목이 말라야 비로소 샘을 판다.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닥친 뒤에 서두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임기응변 臨機應變 기미에 따라 반응하고 변통하다.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알맞게 일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임난불구 臨難不懼 난국에 처하여서도 두려워하지 않다.
임하선어 불여결망 臨河羨魚不如結網 물가에서 고기를 탐내는 것보다는 그물을 짜는 것이 낫다. 남이 이룩해 놓은 일을 보고 부러워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임현물이 任賢勿貳 어진 사람에게 일을 맡겼으면 두 마음을 갖지 말라. 일을 한번 맡긴 이상 끝까지 밀어 주라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입립개신고 粒粒皆辛苦 쌀알 한 알 한 알이 모두 수고로움을 담고 있다. 농부의 수고로움과 곡식의 소중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입목삼분 入木三分 나무에 세 푼이나 들어가다. 필력이나 문장이 힘찬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입석시 立石矢 정신을 집중해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입오구중 入吾彀中 내가 (활을) 당길 수 있는 거리(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왔다. 어떤 일이나 사람을 장악하여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입이착심 入耳著心 귀에 들어온 것을 마음에 붙이다. 들은 바를 마음에 잘 간직하여 잊지 않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입향순속 入鄕循俗 그 고장에 들어가면 그 고장의 풍속을 따른다. 세상 사는 순리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자가당착 自家撞著 스스로 부딪치다. 자기가 한 말이 앞뒤가 맞지 않거나,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자가약롱중물 自家藥籠中物 약롱 속의 물건(약품). 항상 곁에 없어서는 안 될 긴요한 인물(심복)을 비유하는 말이다.
자고영웅진해시 自古英雄盡解詩 옛날부터 영웅은 모두 시를 알았다. 문무를 겸비해야만 진정한 영웅이라는 말이다.
자광 藉光 빛을 빌리다. 남의 덕분에 편리를 보거나 이익을 얻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자불량력 自不量力 스스로 자기 힘을 헤아리지 못하다.
자상모순 自相矛盾 창과 방패. 말이나 행동이 서로 어긋남을 비유하는 말이다.
자솔이정 숙감부정 子帥以正孰敢不正 그대가 바름으로써 통솔하면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는가? 위에 있는 사람이 정도를 걸어야 아랫사람들도 바르게 한다는 말이다.
자승가강 自勝家强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
자역유시 子亦猶是 너 또한 이와 같을 것이다. 똑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면 누구나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자포자기 自暴自棄 스스로를 해치고 스스로를 버리다. 절망에 빠져서 스스로를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자허오유 子虛烏有 자허(子虛)와 오유(烏有). 있지 않은 일이나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자허’는 ‘비현실적인 말’을 뜻하고, ‘오유’는 ‘어디 이런 일이 있겠는가?’를 뜻한다.
자형화 紫荊花 박태기나무의 꽃. 화목한 형제애를 비유하는 말이다.
작법자폐 作法自斃 자기가 만든 법에 자기가 죽다. 자기가 한 일로 인하여 자기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작사필모시 출언필고행 作事必謀始出言必顧行 일을 할 때는 반드시 시작을 잘 도모하고, 말을 할 때는 반드시 행함을 고려한다. 무슨 일을 하거나 말을 할 때는 함부로 하지 말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
잔배냉적 殘杯冷炙 마시다 남은 술잔과 다 식은 산적. 푸대접받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잠룡물용 潛龍勿用 물에 잠겨 있는 용은 쓰지 않는다. 왕위에 오를 인물이나 대인군자(大人君子)를 가리키는 말. 또는, 영웅이 자신의 능력을 배양하며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경오훼 長頸烏喙 긴 목에 까마귀 부리. 긴 목에 까마귀 부리같이 뾰족한 입이라는 뜻으로, 어려움은 함께할 수 있으나 즐거움은 함께 누리지 못할 관상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장곡망양 臧穀亡羊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광설 長廣舌 길고 넓은 혀. 길게 늘어놓는 말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롱작아 裝聾作啞 귀머거리를 가장하고 벙어리인 척하다. 듣지도 보지도 못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수선무 다전선고 長袖善舞多錢善賈 긴 소매를 갖추면 춤을 잘 출 수 있고,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할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든 조건이 좋은 사람이 유리하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욕취지 필선여지 將欲取之必先與之 장차 무엇을 취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무엇을 주어야 한다. 무언가를 얻고 싶으면 먼저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주어야 한다는 말이다.(之는 대명사로, ‘그것’ 혹은 ‘그 무엇’을 가리킴)
장유이 복구재측 墻有耳伏寇在側 격장유이(隔牆有耳) 담장에 귀가 있고, 엎드린 도둑이 옆에 있다. 아무리 비밀스럽게 한 말이라도 누설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장창소인 臧倉小人 장창(臧倉)과 같은 소인. 소인배를 비유하는 말이다.
장협귀래 식무어 長鋏歸來食無魚 “장검아, 돌아가자. 밥을 먹으려 해도 고기가 없구나.” 유능한 인재가 인정을 받지 못하고 푸대접을 받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재덕부재험 在德不在險 덕에 있지, 험준함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나라의 안전은 왕의 덕에 있는 것이지 험준한 지형에 있지 않다는 뜻이다. 안전과 발전은 물질적 조건이나 좋은 환경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덕을 베푸는 데 달려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재점팔두 才占八斗 팔두지재(八斗之才) 재능이 (한 섬 가운데)여덟 말을 차지한다. 학문이 높고 글재주가 아주 뛰어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저수하심 低首下心 머리를 낮추고 마음을 아래로 향하게 하다. 머리를 숙여 진심으로 복종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적선지가 필유여경 積善之家必有餘慶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후손들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이다.
전가통신 錢可通神 돈은 귀신과도 통할 수 있다.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전거복철 前車覆轍 뒤집어진 수레의 교훈. 앞의 수레가 넘어지면 뒤의 수레에 경계가 된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가 뒷사람의 경계가 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전거지감 前車之鑑 뒤집어진 수레의 교훈. 앞사람의 실패가 뒷사람의 경계가 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전거후공 前倨後恭 전에는 거만했는데 나중에는 공손하다. 상대의 입지에 따라 태도를 달리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전국옥새 傳國玉璽 나라에서 나라로 전한 옥으로 만든 도장(옥새). 국가를 상징하는 국새를 말한다.
전도유랑 前度劉郎 지난번의 유랑(劉郎). 한번 떠났다가 다시 찾아온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전문거호 후문진랑 前門拒虎後門進狼 앞문에서 호랑이를 막으니 뒷문으로 이리가 들어온다. 재앙이 끊임없이 닥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전부지공 田父之功 실력이 비슷한 두 사람이나 단체가 싸우는 사이 제삼자가 이득을 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또는 쓸데없는 다툼을 가리키기도 한다.
전심치지 專心致志 마음을 오로지하고 뜻을 다하다. 정신을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전전긍긍 戰戰兢兢 몸을 움츠리고 벌벌 떠는 모양. 겁을 먹고 벌벌 떨거나 쩔쩔맨다는 뜻으로, 위기를 맞이하여 절박해진 심정을 비유하는 말이다.
전전반측 輾轉反側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다. 밤새도록 몸을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전화위복 轉禍爲福 화가 변하여 복이 되다.
절부구조 竊符救趙 훔친 병부(兵符)로 조(趙)나라를 구하다. 큰일을 이루기 위해 사소한 정이나 의리는 버려도 무방하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절용애인 節用愛人 재물을 아껴 쓰고 사람을 사랑하라. 나라의 재물을 아껴 쓰고 백성을 사랑하라는 말이다.
절전 折箭 화살을 부러뜨리다. 서로 힘을 합하여 협력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절차탁마 切磋琢磨 끊고 갈고 쪼고 갈다. 학문이나 덕행을 갈고 닦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절함 折檻 주운절함(朱雲折檻) 난간을 부러뜨리다. 간곡한 충고를 비유하는 말이다.
점석성금 點石成金 돌에 손을 대어 금을 만들다. 남의 글을 손질하여 훌륭한 글을 만드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점입가경 漸入佳境 갈수록 아름다운 경치로 들어가다. 일이 점점 더 재미있는 상황으로 변해 가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점점자희 沾沾自喜 만족해하며 스스로 좋아하다. 우쭐대며 뽐내는 것을 말한다.
접석이행 接淅而行 일었던 쌀을 건져 가지고 가다.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신속히 떠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정건삼절 鄭虔三絶 정건(鄭虔)은 세 가지가 뛰어나다. 그림과 시와 서예에 뛰어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정곡 正鵠 과녁을 정확하게 맞히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정관지치 貞觀之治 정관(貞觀) 연간의 다스림. 당(唐)나라 태종(太宗) 때의 치세로, 국가를 잘 다스려 태평성세로 만드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정문입설 程門立雪 정(程)씨 집 문 앞에 서서 눈을 맞다. 제자가 스승을 존경하는 태도, 혹은 배움을 간절히 구하는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정신이출 挺身而出 몸을 빼어 나아가다. 위급할 때 과감히 나서 위험을 무릅쓰고 싸우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정위전해 精衛塡海 정위(精衛)새가 바다를 메우다. 무모한 일을 시도하는 것, 또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정저지와 井底之蛙 우물 안의 개구리. 식견이 좁거나 편견에 사로잡혀 세상이 넓은 줄을 모르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제강설령 提綱挈領 벼리를 잡고 옷깃을 거머쥐다. 요점을 간명하게 제시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제궤의혈 堤潰蟻穴 제방이 개미구멍으로 인해 무너지다. 사소한 실수나 부주의로 큰일을 망치게 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제대비우 齊大非耦 제(齊)나라는 대국이어서 짝이 될 수 없다. 상대방과 신분 차이가 너무 커 감히 배우자로 맞이할 수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제포지의 绨袍之義 명주 솜옷의 의리. 옛정을 잊지 않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강지처 糟糠之妻 술지게미나 겨와 같은 조악한 음식을 먹으며 함께 고생하면서 집안을 일으킨 아내를 이르는 말이다.
조도상금 操刀傷錦 칼을 다루다가 비단을 상하게 하다. 무능한 사람에게 일을 맡겨 대사를 그르치게 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령모개 朝令暮改 아침에 영을 내리고서 저녁에 다시 바꾼다. 법령의 개정이 너무 빈번하고 정책이 일관성이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로지위 朝露之危 위태로움이 아침 이슬과 같다. 아주 큰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맹지소귀 조맹능천지 趙孟之所貴趙孟能賤之 조맹(趙孟)이 귀하게 만들어 준 사람은 조맹이 천하게 만들 수도 있다. 남의 힘을 빌려 이룬 성공이나 출세의 허망함을 비유하는 말이다.(‘趙孟能賤之’의 之는 대명사로, 조맹이 귀하게 만든 사람을 가리킴)
조명시리 朝名市利 명성은 조정에서 다투고 이익은 저자에서 다투어라. 무슨 일이든 격에 맞는 곳에서 해야 된다는 것을 비유하여 하는 말이다.
조문도석사가의 朝聞道夕死可矣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참된 이치를 깨달으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삼모사 朝三暮四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 잔꾀로 남을 속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수불가여동군 鳥獸不可與同群 새와 짐승과는 무리 지어 함께 살 수 없다. 사람이 사람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여청사모성설 朝如靑絲暮成雪 아침에는 검은 실 같더니 저녁에는 눈이 되었다. 세월이 빨리 흘러 어느덧 늙어 버렸음을 탄식하는 말이다.
조이불망 釣而不網 낚시질은 해도 그물질은 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필요한 양만 취할 뿐,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장 助長 싹을 뽑아 자라는 것을 돕다. 조급한 마음에 무리하게 일을 진행하다가 오히려 일을 망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조삼소 曹操三笑 조조(曹操)가 세 번 웃다. 자기 분수를 모르고 자만하여 남을 비웃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주위학 助紂爲虐 주(紂)임금을 도와 포학한 짓을 저지르다. 나쁜 사람을 도와 나쁜 짓을 저지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조호이산 調虎離山 범을 산속에서 떠나가게 만들다. 정면으로 공격하기 어려우면 적을 요새에서 떠나도록 유인해 내는 계책.
종남첩경 終南捷徑 종남산(終南山)이 지름길이다.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편법적인 수단을 비유하는 말이다.
종선여등 종악여붕 從善如登從惡如崩 선을 좇는 것은 (산을)오르는 것과 같고, 악을 좇는 것은 (산이)무너지는 것과 같다. 선은 행하기 어렵고 악은 행하기 쉽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종선여류 從善如流 선을 좇음을 물 흐르는 것과 같이 하다. 충고나 옳은 의견에 지체 없이 따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종옥 種玉 구슬을 심다.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종용유상 從容有常 얼굴색과 행동에 변함이 없다. 군자를 비유하는 말이다.
종호귀산 縱虎歸山 호랑이를 풀어 놓아 산으로 돌아가게 하다. 화근을 남겨 두는 것을 비유하는 말.
좌고우면 左顧右眄 우반좌고(右盼左顧), 좌우고시(左右顧視), 좌우고면(左右顧眄) 왼쪽을 바라보고 오른쪽을 돌아보다. 여러 갈래로 생각하고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또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좌단 左袒 좌우단(左右袒) 왼쪽 어깨를 드러내다. 어떤 의견에 동의하거나 같은 편에 서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좌망 坐忘 앉은자리에서 고스란히 잊어버리다.
좌우수 左右手 오른손과 같고 왼손과도 같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조력자를 비유하는 말이다.
좌우존비 左右尊卑 왼쪽과 오른쪽에 높고 낮음이 있다. 좌우의 위치에 따라 길흉이나 우열, 그리고 지위의 고하가 나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좌이대단 坐以待旦 앉아서 아침을 기다리다. 어진 정치를 펴고자 하는 군주의 충정을 비유하는 말이다.
좌중유강남객 座中有江南客 좌중에 강남(江南)에서 온 손님이 있다. 기피하거나 경계해야 할 인물이 있으므로 말을 삼가라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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